도쿄 여행 중 아사쿠사에 들른다면 꼭 한 번 경험해봐야 할 특별한 교통 수단이 있습니다. 바로 스미다강 수상버스(水上バス), 또는 수상 크루즈입니다!
센소지를 보고 나서, 지하철이 아닌 강 위를 달리는 배를 타고 이동해보는 색다른 체험. 도쿄의 전통과 현대를 물 위에서 바라보는 순간, 마치 다른 시간 속에 있는 듯한 기분이 들어요.
🌊 수상버스란?
**수상버스(水上バス)**는 도쿄의 **스미다강(隅田川)**을 따라 운행되는 대중 수상 교통입니다.
배 모양도 다양해서, 전통적인 유람선부터 하야부사(HIMIKO), 호타루나(HOTALUNA) 같은 미래적인 디자인의 크루즈도 선택할 수 있어요.
📍 아사쿠사 승선장 정보
- 위치: 센소지에서 도보 약 5분, 스미다강 바로 옆
- 이용 시간: 오전 10시부터 오후 4~5시까지 (계절과 노선에 따라 다름)
- 주요 노선:
- 아사쿠사 → 히노데 부두 (약 40분)
- 아사쿠사 → 오다이바 (약 60분)
- 아사쿠사 → 도요스・하마리큐 등
👉 일부 크루즈는 예약 필수, 인기 노선은 당일 매진도 많아요!
🛥️ 탑승기: 아사쿠사 → 오다이바
제가 탔던 건 만화가 마츠모토 레이지가 디자인한 미래형 유람선 ‘호타루나’.
외형부터 SF 영화 속 우주선 같은 디자인이라, 타기 전부터 설렘 가득!
안에는 커다란 유리창이 있어 도쿄의 풍경을 시원하게 감상할 수 있었어요.
레인보우 브릿지를 지나고, 도쿄 타워와 스카이트리도 멀리서 볼 수 있고,
강바람을 맞으며 물 위를 미끄러지듯 가는 그 기분… 정말 색다르고 낭만적이었어요.
📸 포인트: 이런 분들께 추천해요!
- 도쿄를 색다르게 즐기고 싶은 분
- 연인/가족과 분위기 있는 이동을 원할 때
- 아사쿠사에서 오다이바까지 교통수단 + 관광을 동시에 하고 싶은 분
단순한 ‘이동’이 아닌 하나의 여행 코스로 즐길 수 있어요.
💡 이용 꿀팁
- 평일 오전이 비교적 한산해요.
- 미리 온라인 예약을 하면 좌석 확보에 유리!
- 창가 자리를 원한다면 조금 일찍 줄을 서는 것도 추천.
- 기내에서는 간단한 음료와 기념품도 판매합니다.
🗺️ 요금 안내 (예시)
- 아사쿠사 → 히노데: 약 1,200엔
- 아사쿠사 → 오다이바: 약 1,720엔
- 아사쿠사 → 하마리큐 정원 경유: 약 1,040엔 + 입장료
요금은 계절, 선박 종류에 따라 다를 수 있습니다.
✨ 마무리
아사쿠사의 전통적인 거리 풍경을 즐기고 난 후, 수상버스를 타고 도쿄의 현대적인 매력을 만나는 여정.
이것이야말로 도쿄 여행의 묘미 아닐까요?
지하철이나 택시와는 전혀 다른 경험을 선사하는 스미다강 수상 크루즈.
다음 도쿄 여행에서는 꼭 물 위에서 도쿄를 바라보는 여유를 가져보세요. 🛳️
이미지 출처: https://www.asoview.com/note/630/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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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미지 출처: https://taishiphoto.net/suijyou-bus/
東京都 浅草から水上バス 隅田川を下る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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